CSR, 프리스케일사와 휴대용 소비재 멀티미디어 제품 디자인에 무선 기능 탑재 위해 제휴

2008-07-20     PC사랑
CSR, 프리스케일사와 휴대용 소비재 멀티미디어 제품 디자인에 무선 기능 탑재 위해 제휴

2007년 7월 19일, 영국 캠브리지- CSR plc(런던증권거래소: CSR.L)는 오늘 프리스케일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정용 소비재 레퍼런스 디자인 및 개발 킷에 무선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사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CSR은 자사의 블루코어 4-ROM (BlueCore4-ROM) 제품을 통해 프리스케일사의 i.MXS 개발 킷에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스케일의 i.MXS 개발 킷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i.MX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와 함께 개발 되었으며, OEM 및 ODM 업체들이 개발 단가를 줄이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MP3 플레이어, 휴대용 네비게이션 등의 소비재 제품에 해당하는 많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CSR은 블루투스 기술인 블루코어-4(BlueCore-4)와 와이파이 기술인 유니파이(UniFi)를 프리스케일의 i.MX31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스템에 제공할 계획이다. CSR이 제공하는 유니파이(UniFi)와 블루코어(BlueCore) 기술들은 모두 필요 부품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PMP(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제품과 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이상적이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술의 우수한 공존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CSR의 독점적인 주파 간섭 방지 기술을 통해 구현된 것으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술을 서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두 기술을 아무런 성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시 말해 CSR의 기술은 인터넷에서 파일을 다운받는 동시에 사용자들이 블루투스 헤드폰을 통해 스테레오 음악을 청취하는 시나리오를 가능하게 한다.

CSR 컨수머 비즈니스 사업부의 트레이시 홉킨스(Tracy Hopkins) 부사장은 “CSR은 지금까지 많은 우수한 업체들과 오랜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스케일사와 최근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다. 이 파트너십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기술을 탑재한 제품의 시장들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다양한 제품들이 무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력의 칩셋을 이러한 제품들에 고집적하는 것뿐만 아니라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사이의 유연한 공존 역시 매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CSR은 모바일 소비재 시장을 중단기 전략에서 볼 때 특별히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덧붙여, 프리스케일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의 폴 마리노(Paul Marino) 총괄은 “소비자들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랩탑 노트북 PC와 같이 이미 무선 기능을 잘 지원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에 무리 없이 사용했던 것과 같은 무선 성능으로 모바일폰과 헤드셋과도 블루투스를 통해 간편하게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하고자 한다. 프리스케일은 CSR의 무선 기술이 프리스케일과 유기적으로 합쳐져 마치 핵심 드라이버처럼 기능하여 OEM 업체들이 고객들에게 재빠르게 최고의 모바일 소비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