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개최
적자생존의 3D프린터 산업, 한국 시장서 해법 찾는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5(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6월 24일(수)~26일(금)까지 3일간 개최된다. 미국의 MecklerMedia사와 국내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동 행사에서는 아일랜드 MCor Technologies의 Ferrand 부회장, Wohlers Associates의 Terry Wohlers, Stratasys의 한국 지사장 Daniel Thomsen, Rokit의 유석환 대표 등 총 4명이 기조연사로 확정됐다.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는 의료 및 메디컬 세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런던 컬리지의 생체 이식 전문가 Achala de Mel, 바이오 3D프린팅 전문가 Fan Mingwei, 국내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의 조선대 문영래 교수, H 성형외과의 백정환 원장까지 총 4명의 의료 분야 전문가가 각종 3D프린팅 기술 적용 사례와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의를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정책과 로드맵에 대한 발표를 포함해 총 18명의 국제 컨퍼런스 연사들이 제조업, 패션 디자인, 엔지니어링, 메디컬 및 바이오, 산업 디자인, 보석 가공, 창업가 정신, 향후 전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토픽을 다룰 예정이다.세계 3D프린팅 메이저 업체 간 첨단 기술 경쟁 역시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한국대회의 관전 포인트다. 미국의 Stratasys, 아일랜드의 MCor Technologies, 독일의 Envisiontec, EOS, Realizer, 이태리의 DWS, 대만의 XYZ Printing, 중국의 TierTime 등 세계 유수 기업은 물론 국내 3D프린팅 업체 Rokit, 대림화학, 캐리마, 헵시바, 하이비전, TPC 메카트로닉스 등 약 70여 기업의 신제품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MeckerMedia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특히 산업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및 투자 상담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전 세계적인 3D프린팅 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 투자자 간 약 200건 이상의 기술 제휴 및 실질적인 구매 상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 행사는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harislaurencreative.com)에서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0%의 컨퍼런스 할인 및 무료 전시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상대적으로 저렴한 컨퍼런스 티켓인 Keynote Pass(기조연설 4회, 전시회 무료 관람)의 판매가 시작됐다.
문의: 국제 전시사무국(031-995-8078/8321), inside3dprinting@kinte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