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Second Tier 메인보드 제조사 출하량 감소

2016-06-15     김희철 기자
대만의 유력 공급사들은 대만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인 아수스와 기가바이트가 가격경쟁을 통해 출하량과 시장점유율을 유지한 반면, 앞선 두 업체를 따르는 ASRock과 MSI의 2015년 총 출하 예상량이 각각 6백 5십만대와 6백만대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ECS와 BioStar의 2015년 출하량은 각각 2백 8십만대에서 3백만대 사이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 봤다.현재 ASRock, MSI, Biostar, ECS는 이미 중국 내에서의 가격 경쟁 정책을 철회하고, 수익성을 확보하는 위주로 정책을 선회한 상황이며, 이는 2015년 각 회사의 메인보드 출하량 감소 예측에 큰 영향을 미쳤다.Biostar는 지난해 겨우 3백만대 수준의 메인보드 출하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중국 내 한 PCB 제작사에 대한 투자 손실액 (미화 4백 25만불)으로 인한 경영난을 겪기도 했다.ASRock은 유럽경기 침체로 인한 유럽시장 내 메인보드 수요 감소와 동시에, Intel Skylake CPU의 2분기 출시 연기로 인한 2015년 상반기의 어려운 전망을 예견한바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이 소식통은 또한 ASRock의 서버 비즈니스의 부진으로 인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였다.MSI와 ECS 양사는 지난 2년 동안 노트북 비즈니스에서의 성장을 이끌어왔으며 MSI는 현재 게이밍 노트북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고, 반면에 ECS는 Intel의 교육용 PC 공급과 소형 폼펙터 제품 공급에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