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한컴, 아시아눅스와 제품 상호 적합성 검증 위해 전략적 제휴 체결

2008-08-01     PC사랑
한국썬-한컴, 아시아눅스와 제품 상호 적합성 검증 위해 전략적 제휴 체결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kr.sun.com)와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는 한/중/일 협력사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리눅스인 아시아눅스와 썬의 서버 제품과의 상호적합성을 검증하고, 향후 공동 비즈니스 발굴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솔라리스, 리눅스, 윈도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해 고객의 선택을 폭을 넓히고 있는 한국썬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시아눅스에 대한 지원까지 확대함으로써, 가장 포괄적으로 플랫폼을 지원하는 서버로 범용 서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시아눅스의 한국 개발사인 한글과컴퓨터는 다양한 하드웨어와의 적합성 실험을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으로 포지셔닝해 고객들이 아시아눅스 선택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인증을 확대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 확보에도 성공하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썬 서버에서 아시아눅스의 안정적인 설치와 적절한 성능 구현을 위한 기술지원에 협력할 것이며, 향후 새로운 버전의 출시가 있을 경우에도 안정성 및 성능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장 확대를 위해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도 공조해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한글과컴퓨터의 백종진 사장은 “한국썬과의 공동인증협력은 ‘아시아눅스’ 뿐 아니라 리눅스의 안정성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권의 독자적인 리눅스로 성장해 가고 있는 ‘아시아눅스’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국썬의 유원식사장은 "썬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썬은 솔라리스, 윈도우 및 다양한 리눅스 버전에 대한 지원을 입증해 고객들이 가장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에 대해

세계에서 주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썬은 "네트웍이 곧 컴퓨터다" 라는 단일 비전을 기술 개발의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혁신을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설립해 나가고자 하는 썬의 철학은 컴퓨팅의 새로운 흐름인 '참여의 시대'의 선두에 있다. 썬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sun.com 에서 볼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아시아눅스에 대해

한글과컴퓨터는 89년 ‘한/글’워드프로세서로 소프트웨어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4년부터 한-중-일, 3개국이 공동 개발, 영업을 진행하는아시아 표준 리눅스 구축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NEIS(교육행정정보망 사업), 시군구행정정보망통합 사업 등의 주요 사업의 운영체제로 채택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