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iQ 3D 9000 BLACK
운전할 때는 내비게이션이 종교
2016-07-06 정환용 기자
기자는 딱히 신을 믿지 않는다. 종교 자체가 개인의 필요에 의해 모인 집단이 아니긴 하지만, 창조론보다는 빅뱅이론(미국드라마 말고)을 좀 더 믿는 편이다. 하지만 지독한 길치에다 방향치인 기자는 운전석에 앉는 순간 오롯이 믿고 따르는 것이 있다. 내비게이션이다. 분명히 그 길이 아닌 것 같아도, 내비게이션이 “우회전입니다” 하면 홀린 듯 휠을 오른쪽으로 돌리게 된다. 파인디지털이 출시한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 BLACK’은 가야 할 길과 더불어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경로로 운전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기자에겐 종교와 같은 길잡이다.
설치
주행
제원
프로세서: 코어텍스 A9 1GHz
Neon 가속 900MHz 비디오 코어
Mali 400 MP2 GPU – 초당 8000만 폴리곤
메모리: 1GB
저장장치: 16GB SD카드(최대 32GB 지원)
디스플레이: 800X480, 감압식 터치스크린
GPS: u-blox 8 – TurboGPS 6.0 탑재
TurboGPS-OnAir: DMB 신호·GPS 신호 동시 수신
TurboGPS-Auto: DMB 미수신 지역에서 위성 궤도 정보 활용
OS: Android 4.2.2 젤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