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마니아 겨냥한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R-2000 DB’ 출시

2015-07-17     김예진 기자
브리츠가 하이파이 오디오 마니아를 겨냥한 고출력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R-2000 DB’를 출시한다.2채널 북셀프 타입인 ‘브리츠 BR-2000DB’는 좌우에 각각 25mm(1인치) 실크돔 트위터와 알루미늄 진동판을 쓴 132mm(5인치) 크기의 우퍼를 적용했다. 총 120W 고출력을 내 소리의 깊이를 더할 뿐 아니라 꽉 차고 단단한 소리를 만든다.측면은 하이그로시로 마감 처리했으며, 그 외의 부분은 가죽 무늬를 넣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100% MDF 재질을 사용해 소리에 단단함을 더했으며, 불필요한 울림이 만들어내는 소리의 왜곡도 잡았다.트렌드에 맞게 블루투스, 옵티컬(광) 등 입력방식도 다양화했다. 우선 오디오 입력 단자로서 많이 사용되는 라인 입력은 두 개를 달았다. RCA 타입의 커넥터로 연결되며, MP3P 등 소형 오디오기기와 연결을 위해 3.5mm 변환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 태블릿의 소리를 120W 고출력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PCM 방식의 광입력 기능도 넣었다.마스터 음량을 비롯해 고음과 저음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볼륨을 우측 스피커 뒤쪽에 달았으며,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전원, 볼륨, 입력소스 전환 등을 더욱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브리츠 BR-2000 DB’는 2015년 7월 17일 출시된다. 가격은 29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