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자 기반 모바일 앱 사용성 분석 서비스 '유비하인드 애널리틱스'

2015-07-28     김예진 기자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데이터 분석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에서는 앱애니(App annie), 플러리(Flurry)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모바일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리나소프트에서 론칭한 실사용자 기반의 모바일 앱 사용성 분석 서비스인 'UBhind  Analytics’()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비하인드 애널리틱스(UBhind Analytics) 서비스(이하, UA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 17만 명의 앱 사용 패턴을 분석해 앱별 사용시간, 사용빈도, 시간대별 사용 현황 등을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카테고리별 사용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지표도 포함하고 있다.기존의 데이터 분석 툴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적용해 자사의 앱에 대한 사용성만을 분석할 수 있는 반면, UA 서비스는 전반적인 앱 사용 트렌드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경쟁사 앱 분석이 가능한 차별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UA 서비스는 정식 론칭이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마케팅, 게임, 스타트업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9월에는 자체 SDK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사의 앱과 경쟁 앱의 지표를 비교하면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