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우수 디자인상에 한국 대학생 최초 수상
2008-08-08 PC사랑
어도비 우수 디자인상에 한국 대학생 최초 수상 |
한국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kr, 대표이사 지준영)는 올해로 제 7회를 맞는 ‘어도비 우수 디자인상(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 시상식에서 국민대학교 안수진 학생을 포함해 전세계 9명의 뛰어난 인재들이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영 뮤지엄에서 개최된 최종 시상식에는 9개 영역의 최종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대학교 안수진 학생이 단일 페이지 프린트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멀티 페이지 프린트 디자인 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의 배성호 학생이 최종 후보 3명에 포함되었으나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했다. 국내 대학에서 최우수상 및 최종 후보자가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로 7년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30개 국가에서 2천5백 명 이상의 학생이 참석해 9개 분야로 나눠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9개의 영역은 1) 애니메이션 2)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 3) 디지털 포토그래피 4) 환경 그래픽 및 패키징 5) 인터랙티브 및 웹 디자인 6) 라이브 액션 7) 모션 그래픽스 8) 멀티 페이지 프린트 디자인 9) 단일 페이지 프린트 디자인 등이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는 각 분야별 유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선정했으며, 선정에는 커뮤니케이션 목적에 맞는 독창성과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수상자들의 작품은 다음 사이트 (www.adobe.com/education/adaa/winners)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종 후보에 오른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 여행경비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유명 스튜디오 10여 곳을 탐방할 수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어도비 제품은 물론 5천 달러씩의 상금을 상품으로 받음과 동시에, 유명 스튜디오에서의 인턴십 및 전시회 등의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이사는 "크리에티브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재능을 널리 알려 더욱 뛰어난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라며 “한국 학생들이 최종 후보에 올라가고,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한국인의 재능이 전세계로 알려진 좋은 기회였다”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