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파워서플라이 EBT 시리즈
효율·안정성 모두 높였다
2016-08-05 정환용 기자
PC에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서플라이가 ‘좋다’는 소리를 듣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안정성이다. CPU를 비롯한 하드웨어에 필요한 만큼의 전력을 고르게 공급해야 하고, 필요하면 충분한 용량을 지원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잘만테크의 새 파워서플라이 라인업 ‘EBT’ 시리즈는, 전기 공급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서 하드웨어를 보호해 주는 회로를 내장해 안정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잘만의 새로운 파워서플라이 시리즈는 650W, 750W, 850W, 1000W 등 4종이 출시됐다. 파워서플라이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관건인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본제 105℃ 커패시터를 650W/750W 제품에 하나, 850W/1000W 제품에 두 개 사용했다. DC-DC 모듈 설계로 신뢰도를 높였고,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 발생할 수 있는 과전압·과전류·과전력·저전압·단락·과열에서 하드웨어를 보호해 주는 회로를 내장했다.
잘만 EBT 시리즈에 사용된 일본제 105℃ 커패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