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익스피리언스, 4K 스트리밍 등 업데이트

2016-10-16     정환용 기자
엔비디아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지포스 익스피리언스'가 최근 업데이트로 인해 다양한 기능들이 강화됐다.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를 종류별로 자동 인식해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각종 게임을 시스템에 최적화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을 갖춘 게이밍 소프트웨어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사용자들은 엔비디아의 게이밍 하드웨어 '쉴드'로 스트리밍하는 게임의 화질을 2160P UHD(4K) 화질 및 60FPS, 5.1채널 서라운드 음향효과로 즐길 수 있ek다. 또한, 자신의 게임 화면을 중계하는 트위치 및 유튜브 방송도 4K 해상도로 송출할 수 있게 됐다. UCC의 범주가 계속 확대되는 현재, 품질의 업그레이드는 반길 만한 일이다. 
더불어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로 다양한 최신 게임을 즐길 때 각 시스템마다 가장 적합한 성능과 화질을 찾아 주는 'Game Ready Driver'도 강화됐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면 적어도 하루 이내에 최적화 시점을 찾아 주는 것이 특징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호환 기준인 'WHQL'(Windows Hardware Quality Labs)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곧 출시 예정인 ‘페이블: 레전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폴아웃 4’,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기간틱’,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저스트 코우즈 3’,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다양한 게임을 구매하면 늦어도 출시 다음날엔 시스템 최적화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