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호 커버스토리, 푸른 가을 하늘을 닮은 청순한 매력 정다혜
2016-10-29 김희철 기자
푸른 가을 하늘을 닮은 청순한 매력, 정다혜
높고 푸른 하늘과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하늘만 보고 있어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럴 때 듣기 좋은 노래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이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그런 노래가사를 닮아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모델 정다혜를 만났다.김희철 기자
Q. 모델을 하게 된 이유?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피팅 모델 일을 도와달라는 친한 언니의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 사실, 성격이 소심해서 카메라도 무서워했다. 그런데 시작해 보니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자연스러워지고, 일도 재미있어졌다. 그러다 보니 쭉 하게 됐다. 최근에는 웨딩 사진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Q. 모델 활동에 있어 장점을 꼽자면?
장점으로는 소심함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 특히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 좋다. 가족들도 예쁜 사진을 보면 좋아한다.
Q. 특기가 바이올린, 비올라인데, 실력은 어떤가?
어머니가 음악 선생님이셔서 그 분야를 계속 배워왔다. 유치원 때부터 쭉 배워왔는데, 바이올린은 10년 정도 배웠다. 비올라는 바이올린 이외에 악기를 배워 보기 위해 시작했다. 한 2년 정도 배웠는데. 이게 바이올린과 비슷하다. 나중에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비올라가 생각나서 헷갈린 적이 있다. 현재는 둘 다 잠시 쉬고 있는 상태다.
Q.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계획, 꿈이 있다면?
일단 모델 일이 재미있어서 일이 들어오는 대로 꾸준히 할 생각이다. 대학원 준비도 해서 대학원에 들어갈 생각이다. 그때는 전공이었던 미술사학과 쪽으로 이어서 할 생각이며, 차후 미술 갤러리나 미술관 쪽에서 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