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고객 지원 센터 국내 이전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

2016-10-30     김희철 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가 국내 고객을 전담하는 기술 지원 고객 센터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국내 IT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기술 상담원으로 고객 지원 센터 인력을 구성했다. 또한 레노버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레노버 자체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고객을 지원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레노버는 중국 R&D 센터의 전문 엔지니어들의 지원을 받기 위해 2011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 지원 센터를 중국 베이징에 통합했다. 한국레노버는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11월 2일부터 레노버에서는 처음으로 고객 지원 센터를 현지로 분리해 독자적으로 운영한다.이번 고객 지원 센터 이전으로, 국내 고객들은 보다 원활하고 긴밀한 고객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는 상담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전화를 거는 ‘콜백 서비스’로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 콜백 서비스란 고객이 제품 번호와 증상, 연락처를 온라인으로 남기면 상담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전화를 하는 서비스이다.레노버 고객 지원 센터는 국내에 출시된 모든 PC, 태블릿, 폰에 대한 기술 문의를 받으며, 수리 서비스 이전에 전화상으로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제품의 증상에 따른 상담 후 고장 장애 접수까지 지원하며, 전원 어댑터와 같은 단순 부품 고장의 경우 부품만 직배송하는 서비스 접수를 돕는다.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그 동안 레노버의 서비스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받아왔으며 항상 국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했다. 그 결과 본사의 도움으로 레노버에서는 처음으로 고객 센터를 국내로 이전하게 되었으며, 더욱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라며 “레노버는 전세계 1위 PC 기업의 명성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레노버 기술 지원 고객 센터의 전화번호는 11월 2일부터 1670-0088으로 바뀌며 11월 20일까지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고객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11월 21일부터는 한국 고객 센터에서만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전화 이외에도 이메일(KRSVC@lenovo.com)을 통해서도 고객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