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TA SP900과 함께 오래된 PC 업그레이드하기

업그레이드의 최우선 순위가 SSD인 이유

2016-10-30     김희철 기자
업그레이드의 최우선 순위가 SSD인 이유

ADATA SP900과 함께 오래된 PC 업그레이드하기

김희철 기자

체감성능 향상의 일등공신, SSD
사실, 코어2듀오 이후 출시된 듀얼 코어 이상의 CPU들은 사무용으로 쓰기 모자란 성능은 아니다(펜티엄4 시리즈는 이제 놓아 주자). 메모리도 DDR2 2GB 이상이면 32비트 운영체제를 깔아 그럭저럭 쓸 수 있다. 그런데, 해당 사양 이상인데도 체감 성능이 느린 PC가 있다. 이는 내부에 먼지가 끼어 발열 처리가 제대로 안 되거나 관리가 제대로 안 된 PC일 경우가 많고, 보통 청소 후 포맷이면 당장 그 상황은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본체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더라도 하드디스크를 메인 OS 드라이브로 사용하는 이상 언젠가 다시 느려질 것이다. 성능 좋은 SSD인 ADATA SP900을 사용해 이런 번거로운 문제에서 벗어나 보자. ADATA SP900과 WD 320GB 하드 디스크인 WD3200KS를 동일한 환경으로 구성 후 비교해 봤다.

테스트 사양

CPU - AMD 페넘II 칼리스토 550BE
메인보드 - MSI 790GX-G65
메모리 - AMD 라데온 R9 DDR3 4G 2133MHz x2
운영체제 - 윈도우 8.1

 

부팅 시간

 

포토샵 실행 속도

 

압축 풀기

▲ ADATA SP900
 

▲ WD3200KS 

파일 복사

▲ ADATA SP900
▲ WD3200KS

마치며
어떤 상황이던지 ADATA SP900이 WD3200KS보다 훨씬 빠른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ADATA SP900은 SSD인만큼 하드 특유의 소음이 없고 조용하니 더 좋다. 오래된 PC를 업그레이드할 때는 SSD를 최우선 순위에 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