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5’에 글로벌 미디어파트너로 참가한다.트위치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밸브의 ‘도타2 인터내셔널’(TI) 등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와 E3, 블리즈컨 등을 생중계로 방송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번 지스타 2015 역시 전세계가 주목하는 게임 전시회인 만큼 트위치는 글로벌 미디어파트너 업체로 공식 행사를 모두 생중계할 계획이다.먼저 지스타 2015 개막식에 하루 앞서 11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스타 2015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해 참관하지 못한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또한, 지스타 2015의 공식 채널()을 통해 행사의 주요 컨퍼런스는 물론 생생한 현장 스케치를 제공, 행사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다양하고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와 함께 LG전자가 함께하는 ‘파이널판타지 14’의 현장 이벤트에서 진행되는 요시다 나오키PD와 관람객의 레이드 공략, 인기 프로그램인 프로듀서 레터라이브의 지스타 출장판이 트위치를 통해 방송된다.플레이스테이션 VR을 앞세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신작 타이틀의 현장 이벤트를 트위치를 통해 전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대전 이벤트와 ‘단간론파 어나더 에피소드’ 및 ‘블러드본: 더 올드 헌터즈’ 프로듀서 이벤트, 그리고 2016년 최대 기대작 PS4용 ‘언챠티드 4’의 데모플레이를 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지스타 2015 현장의 e스포츠 열기 역시 트위치를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한 무대에 놓고 최강을 가리는 ‘NAVER 2015 LoL KeSPA CUP’은 트위치 공식 채널()을 통해 준결승 및 결승전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 e스포츠 종목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인 ‘블레이드 앤 소울’의 최강자를 가리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도 OGN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트위치 알버트 킴 디렉터는 “지스타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게임 시장의 트랜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최대의 축제”라고 참가의의를 밝히며 “지스타가 E3,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와 같은 국제적인 게임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위치는 지스타 현장에서 B2C 부스를 운영한다. 트위치 부스는 관람객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휴게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음료수 및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