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신개념 객실 및 비품 서비스 ‘마이룸’, ‘마이키트’ 런칭
2016-11-16 강인숙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기존 중소형 숙박업소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과 혜택이 가득 담긴 ‘마이키트’를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룸(MY ROOM)’은 이용 고객이 내 방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야놀자가 좋은 숙박을 실천하기 위해 런칭한 객실이다. 제휴점으로 등록된 숙박업소 중 일부 객실을 인테리어는 물론 청소 상태와 비품까지 야놀자가 직접 관리한다.마이룸 이용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호텔 수준의 프리미엄 비품과 특별한 선물 ‘마이키트(MY KI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만 예약 및 결제 가능하며, 업소 단위의 정보가 아닌 이용할 객실 단위의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야놀자는 마이룸과 마이키트의 런칭을 위해 숙박 제휴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시설과 인테리어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을 갖춘 객실을 선정해, 추가로 소비자들이 중소형 숙박업소 이용 시 가장 불만족스럽다고 여기는 청결 상태 및 비품 등을 개선했다. 모든 마이룸 객실은 전문 청소 업체가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냄새 해결을 위해 양키 캔들의 디퓨저를 배치했다.마이키트에는 프리미엄 비품 브랜드 엠더블류(MW)의 샴푸, 린스, 바디용품, 칫솔, 면도기 및 화장품 등 기본 비품이 들어있다. 추가로 배달, 먹거리, 즐길 거리, 뷰티 케어 등을 위한 다양한 기업들의 각종 쿠폰과 깜짝 선물이 들어있는 것이 마이키트의 가장 큰 특징이다.야놀자는 ‘마이룸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패키지 상품은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룸 평일 이용 고객들을 위해 추가로 마련한 혜택이다. 11월 말까지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