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14, 지스타 2015 행사 성공리에 종료
2015-11-16 임병선 기자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 14’가 성공리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5’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아이덴티티모바일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 2015에 LG전자와 함께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현장을 찾은 유저들에게 게임을 소개했다.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파이널판타지 14의 개발사인 스퀘어에닉스의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겸 디렉터(이하 요시다 나오키PD)와 아이덴티티모바일의 최정해 팀장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I BEAT GSTAR’를 비롯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 캐릭터 코스프레,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지난 15일 진행된 ‘프로듀서 레터라이브’에는 요시다 나오키 PD가 참가해 직접 유저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전하는 한편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아이덴티티모바일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국내 최고의 게임쇼인 지스타에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장에서 보내 주신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의견을 마음 깊이 담아 앞으로도 파이널판타지 14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오는 12월 파이널판타지 14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선 신규 직업 ‘닌자’를 비롯해 신규 클래스 쌍검사가 추가되고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 및 야만신 얼음의 신 시바 등 풍성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