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아이티 PISnet 파티 - LED 라이트쇼와 함께 즐기는 사운드

2016-12-31     강인숙 기자
블루투스 스피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게 많아져서일까. 이 제품 또한 사운드 측면 이외에 여러 기능이 포함됐다. 서브 우퍼 장착으로 2.1채널을 지원하는 데다 LED로 라이트 쇼를 즐길 수 있다. 생활방수가 되는 것은 물론, 출력도 16W로 작은 사이즈에 비해 제법인지라 야외활동에 제격이다. 특히 360g의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는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강인숙 기자 

눈길 사로잡는 LED 라이트쇼

피스넷 파티는 충격 흡수와 스크래치를 막기 위해 고무 코팅을 적용했다. 지름 60mm, 높이 156mm의 원통형 디자인으로 투박한 모습이지만, 전원을 켜면 그 모습이 달라진다. 그루브, 레인보우, 메테오 모드와 음량에 따라 변하는 클럽, 이퀄라이즈 모드 총 5가지 테마 LED 불빛을 통해 '파티'라는 이름에 걸맞는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LED 테마 스위치와 볼륨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중력 센서를 내장해 세로, 가로 놓는 방향에 따라 LED 불빛도 자동으로 방향을 바뀐다. LED가 거슬릴 때는 LED를 꺼놓을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

피스넷 파티는 컨트롤 버튼도 깔끔하게 자리 잡았다. 상단 12시 방향부터 이전 곡, 모드 변경, 음량 -, 다음 곡, 음량 +, LED 테마 버튼이 있다. 가운데 재생과 일시정지, 통화 버튼도 있어 음악 감상 중 전화가 걸려와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제품 하단은 AUX 단자와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 마이크로 SD 삽입단자와 전원 ON/OFF 스위치가 실리콘 재질 커버 뒤에 숨어있다. 특히 ON/OFF 스위치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잘못 눌러서 켜지는 일이 없다. NFC 페어링도 가능해, 하단 NFC 부분에 NFC 기능을 활성화한 스마트폰을 대기만 해도 자동으로 블루투스가 연결된다. 
 

야외활동과 찰떡궁합

피스넷 파티는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를 표방하고 있어, 외부 충격에 강하게 만들어졌으며, 생활방수도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 위쪽에는 등산 카라비너를 부착할 수 있는 후크도 있어 캠핑이나 라이딩, 등산 같은 외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제품이다. 또한, 무게도 360g으로 가볍기 때문에 야외활동에 안성맞춤이다. 야외활동 시 가장 중요한 배터리는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가능하며, 최대 10시간 구동할 수 있다. 충전 시에는 상단의 작은 LED 불빛이 주황색으로 빛나며, 완충시 파란색으로 바뀐다.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5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