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논란' 이터널 클래시, 개발사 대표 사퇴 표명
2017-01-11 정환용 기자
이에 지난 9일(토요일) 오후 벌키트리의 김세권 대표는 '무릎꿇고 사죄 드립니다'란 제목의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자신과 회사의 입장을 표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3년간의 개발 결과물을 확인하고 모든 인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논란이 된 부분을 작업한 기획 책임자는 현재 모든 업무에서 제외하고 중징계 조치 및 추가 조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을 사퇴해 개발 업무만을 수행하고, 이번 달에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아래는 김 대표의 사과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