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융합 시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IPTV’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쌍용정보통신의 행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www.sicc.charislaurencreative.com)은 20일(목) IPTV 전문 솔루션업체인 셀런(대표 김영민 //www.celrun.com)과 ‘IPTV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그동안 통방융합 시장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향후 해외시장을 겨냥한 IPTV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IPTV 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여 공동 보조를 취해 나갈계획이며, 쌍용정보통신은 IPTV 비즈니스 통합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영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셀런은 셋톱박스 및 미들웨어, 브라우저등 솔루션과 기술 분야를 지원하며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 컨버전스 사업본부 민병성 상무는 "현재 IPTV 구축분야 선두주자인 쌍용정보통신과 IP셋톱박스 시장을 주도하는 셀런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진행에 있어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확대되고 있는 IPTV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IPTV,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 TV VOD, DMB 등 통방융합컨버전스 시장에 공을 들여온 쌍용정보통신은 국내 최초로 ‘KT IPTV 시범서비스 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