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가장 얇은 1TB M.2 SSD 'X400' 발표
2017-01-28 김희철 기자
플래시 저장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샌디스크(SanDisk)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 테라바이트(TB) M.2 SSD인 신형 X400 SSD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단면 1TB SATA M.2 폼팩터로 만들어졌으며 두께는 1.5mm다. 또한, X400 SSD는 빠른 부팅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256GB X400 SSD는 하루에 약 40GB 작업량 기준3으로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네트워크 장치, PoS (Point of Sale), 상업용 PC 등과 같이 신뢰도가 높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나 관련 시장의 OEM 사용자에게 적합하다.또한 X400 SSD는 샌디스크의 n캐시 (nCache™) 2.0와 데이터가드(DataGuard™) 기술을 적용되었으며, 이 외 오류 교정 메커니즘이 추가되어 더욱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을 탑재했다.샌디스크의 6세대 X3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샌디스크 X400 SSD는 기존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90% 줄였다. AES 256-bit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고 TCG 오팔(Opal) 2.0 상호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는 업계 표준 및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교육 분야 등의 사용자에게 적합하다.샌디스크 X400 SSD는 128GB, 256GB, 512GB, 1TB 네 개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각각 2.5인치 SSD와 M.2 2280 폼팩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샌디스크 X400 SSD에 대한 자세한 제품 문의 및 구매는 샌디스크 코리아 총판인 유프라자와 인텍앤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