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수해 피해 고객 대상 이동전화 요금 감면 및 임대폰 지원

2008-09-20     PC사랑
SK텔레콤, 수해 피해 고객 대상 이동전화 요금 감면 및 임대폰 지원
SK텔레콤 (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최근 태풍 “나리”로 인한 집중호우로 인명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제주도 지역 ‘수재민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재민의 경우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최고 5회선까지, ▲법인의 경우 최고 10회선까지 9월 사용요금 (기본료 및 국내통화료에 한함)에 대해 회선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요금감면 외에 ‘수재민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할 때 연락이 가능하도록 3,500대의 임대폰을 보증금 없이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본인이나 대리인이 ▲ 피해 사실확인서 (수해지역 읍/면/동 주민센터 발급) 와 ▲ 주민등록등본 ▲ 본인 신분증(대리인 내방 시 대리인 신분증 포함)을 지참하고 SK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SK텔레콤 MNO 총괄 이방형(李方衡) 부사장은 “이번 지원방안을 통해 수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006년 강원도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