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2016 회계연도 2분기 실적 공개

2017-02-02     정환용 기자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이하 WD)이 지난 2016년 1월 1일로 마감된 2016 회계연도 2분기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WD의 회계연도 기준 2016년 2분기 총 매출은 33억 달러, 순익은 2억 5,100만 달러(주당 1.07 달러)를 기록했고,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3억 7,400만 달러(주당 1.6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웨스턴디지털은 총 매출 39억 달러, 순익 4억 3,800만 달러 (주당 1.84 달러)로 보고한 바 있다. 전년 동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5억 3,9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2.26 달러였다.

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9,8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은 54억 달러로 마감했다. 2015년 11월 3일 발표했던 주당 0.50 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2016년 1월 15일에 실시됐다.

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는 “웨스턴디지털은 어려워진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관리하고 좋은 수행 능력을 보이고 있다. 하드 드라이브 총 가용시장(Total Available Market) 규모가 예상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회계 지침 규모 내의 매출과 주당 순익(EPS)을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28.5%의 매출총이익을 기록했다.(동일 분기 재무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은 27.3%) 또한, 4억 4,900만 달러라는 견고한 순현금수지(Free Cash Flow)를 발생시켰다. 12월 분기 스토리지 출하 용량은 69.1엑사바이트(Exabyte)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