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하이엔드 무선 헤드셋 ‘시베리아 800’ 출시

2017-02-05     김희철 기자
게이밍 주변기기 업체 스틸시리즈(www.steelseries.com)는 몰입감이 뛰어난 하이엔드 무선 헤드셋 ‘스틸시리즈 시베리아 800 (Siberia 800 gaming headset / 이하 시베리아 800)’을 출시한다.시베리아 800은 전문가 수준의 사운드를 끊김없이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틸시리즈 H와이어리스’에서 향상된 고유의 무선 기술을 적용해 유선과 동일한 속도로 지연없는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이를 위해 시베리아 800은 무선 전용 컨트롤박스를 채택했다. 이 컨트롤 박스의 OLED 디스플레이는 현재 메뉴와 설정 모드, 연결상태, 배터리 잔량, 볼륨 및 사운드 설정에 대한 표시와 컨트롤이 가능하다.시베리아 800은 하이엔드 오디오 기능도 갖췄다. 시베리아 800은 차세대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돌비 프롤로직, 돌비 헤드폰, 돌비 디지털의 3가지 기술을 갖춰 고음부터 저음까지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전한다. 오디오에서 돌비를 선택해 켜기(on)만 하면 사운드 변화가 가능하며, 사운드 최적화를 위한 이퀼라이저를 지원,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으며 커스텀 EQ도 가능하다.시베리아 800 무선 헤드셋은 활용성도 뛰어나다. Xbox, 플레이스테이션, PC, Mac TV 및 스마트폰에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돌비 디지털을 켜면 7.1채널의 공간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FPS 게임을 즐길 때 돌비의 입체음향은 총이 발사되면서 생기는 묵직한 저음까지 세밀하게 들리는 것. 적의 움직임이나 이동하는 발자국의 원근감이 느껴진다.  게임에 특화된 사운드 모드도 지원한다. 먼저 ‘챗믹스(ChatMix)’는 게임 사운드와 음성 채팅의 균형을 맞추는 기능으로 게임 사운드를 낮추고 게임을 함께하는 친구의 음성을 더 키울 수 있게 조절한다.  ‘라이브믹스(LiveMix)’는 음성 채팅이 들릴 때에만 게임 사운드를 줄여줘 게임 사운드와 음성 채팅 모두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헤드셋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다른 사람의 헤드셋으로 함께 듣는 공유포트도 전한다.시베리아 800의 디자인은 올 블랙 컬러에 광택이 있는 글로시한 소재와 매트한 블랙을 대조적으로 매치했다. 여기에 노이즈 감소를 위한 메모리폼 이어 쿠션과 머리의 무게감을 분산시키는 헤어밴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부드러운 가죽 느낌의 표면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이다. 무게는 502g의 경량이다.헤드셋 오른쪽 상단의 온이어컵(On-earcup) 컨트롤 시스템은 볼륨과 이퀼라이저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는 풀 아웃(PULL OUT)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왼쪽 이어컵에 밀어넣어 수납이 가능하며 마이크 끝에는 LED 등이 비활성화 상태를 표시해준다. 배터리는 20시간 플레이가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2개로 안정된 전원관리를 할 수 있으며 컨트롤박스에서 충전 및 보관이 가능하다.스틸시리즈 시베리아 800무선 헤드셋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틸시리즈 온라인몰인 스틸스타일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