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을 위한 ‘팔방미인’ 모니터 ‘삼성전자 LED TV 모니터’
2017-03-03 임병선 기자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T27D390는 27인치 화면으로 블랙 컬러에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블루 베젤이 감싸져 있다. 베젤뿐만 아니라 모니터 스탠드의 목 부분도 크리스탈 블루를 적용해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T24D390KD도 똑같은 디자인에 크기만 24인치로 조금 작은 모델이다. T24E395는 화이트 컬러에 크리스탈 블루를 가미해 깔끔하고 청아한 느낌이다.T27D390와 T24D390KD, T24E395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단자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가장 많은 기기에서 사용하는 HDMI 단자는 2개 있으며, D-sub 단자와 컴포넌트 단자, 심지어 RF 단자까지 연결할 수 있다. 5W x 2채널 스피커가 내장돼 있는데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어 외부 스피커나 헤드셋으로도 들을 수 있다.뛰어난 TV 모니터 성능
모니터 기능도 뒤지지 않는다. 먼저 패널은 삼성이 고급제품에만 사용하는 PLS 패널을 적용했다. 덕분에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고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볼 수 있다. 응답속도는 5ms이며, 모니터 화면의 깜빡거림을 막아주는 플리커 프리를 지원해 장시간 쳐다봐도 눈의 피로가 크지 않다.TV 기능도 충실하다. TV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이 제공되며, IP TV를 연결해 보는 것이 아닌 TV 케이블을 연결해 볼 수 있는 진짜 TV다. TV와 모니터 기능이 한 곳에 집약된 만큼 TV와 모니터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 없다. 만약 원룸같이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싱글족이라면 공간 절약까지 할 수 있다.USB 메모리를 모니터에 연결하면 PC를 켜지 않고도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커넥트 쉐어’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MHL 기능과 Anynet+(HDMI-CEC)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 또는 제어가 가능하다.다재다능한 부가 기능
독특한 기능으로는 스포츠에 최적화된 ‘사커 모드 2.0’이 있다. 이 기능은 화면과 음향을 축구 경기에 최적화된 셋팅으로 바로 전환해 주는 것으로, 리모콘의 축구공 모양 버튼 하나로 간단히 켜고 끌 수 있다. 사커 모드가 켜져 있는 중에 A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9개로 분할해 일부분만 확대해 볼 수도 있다.TV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모니터인 만큼 동시에 볼 수 있는 편의성도 증대됐다. 동시화면 설정으로 PC를 사용하고 있을 때도 TV 시청이나 동영상 재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PIP 기능보다 강화된 PIP+ 기능으로 PIP 스크린의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하거나 위치도 네 곳의 모서리 중 원하는 곳에 둘 수 있다.참고로 PIP 스크린은 D-sub 단자와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만 지원한다. 만약 PC 본체에서 HDMI 단자와 D-sub 단자를 모니터에 동시에 연결하면 화면 한 개를 PIP 스크린으로 띄워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1인용 TV로 적합, T27D390
제원
화면 사이즈: 27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PLS 패널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2, D-sub x1,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 USB 포트 x1
응답속도: 5ms
가격: 267,000원
최적의 공간 활용도, T24D390KD
제원
화면 사이즈: 24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PLS 패널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2, D-sub x1,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 USB 포트 x1
응답속도: 5ms
가격: 219,000원
산뜻함을 원한다면, T24E395
제원
화면 사이즈: 24인치
화면 비율: 와이드(16:9)
패널 종류: PLS 패널
해상도: 1920x1080(FHD)
입력 단자: HDMI x2, D-sub x1, 컴포넌트 단자, RF 단자, USB 포트 x1
응답속도: 5ms
가격: 2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