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스솔루션, 트랜센드 코리아와 유통 계약 체결

2017-04-05     임병선 기자
TSST 국내 총판업체인 쓰리에스솔루션이 메모리 전문 기업 트랜센드 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고 외장하드, SD카드, USB C타입 메모리 등을 선보이겠다고 5일 밝혔다.트랜센드는 1988년에 설립된 이래 디지털 저장장치, 멀티미디어기기, 산업용 응용 제품을 전 세계 주요 거점에 14개 해외 현지 지사를 운영해 수출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유통되는 제품은 국내에서 이미 안정적인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D카드와 외장하드 외에도 USB C타입 메모리, 블랙박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유통될 예정이다.
그 중 대표 상품인 USB 메모리 ‘Jetflash 890S’는 일반 USB 타입 A 커넥터와 타입 C 커넥터를 동시에 갖춘 OTG 형태의 제품이다. USB 2.0 하위 규격과도 호환돼 일반 USB 포트를 갖춘 기기와 폭넓은 호환성을 가졌다.또한, USB 3.0보다 2배 빠른 USB 3.1 규격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이 더욱 빠른 속도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그동안 트랜센드 제품들은 고성능 전송속도를 지원하며, 매끄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노트북, PC 등의 주변 IT 기기와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아왔다.쓰리에스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식 런칭을 통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A/S까지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트랜센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