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틸, VR 시장 참여…‘Trans VR’ 브랜드 선보일 예정

2017-04-05     김희철 기자
국내 IT 주변기기를 제조 및 유통하는 MAXTILL(맥스틸)은 경상북도 경주시 힐튼 호텔에서 2016년 상반기 협력사 워크샵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서 맥스틸은 VR 시장에 참여한다고 알렸다.MAXTILL의 박재관 대표는 “2015년 상반기부터 준비한 VR 사업을 곧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는 VR 시장에 경쟁력있는 자사 VR제품으로 VR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MAXTILL 마케팅 및 개발 부서를 담당하는 신승민 팀장은 MAXTILL의 신규 VR 기기와 앞으로 개발될 VR 기기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휴대폰을 삽입하는 DIVE 제품을 먼저 개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빠른 보급을 위해 MAXTILL에서는 VR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자체 홍보 영상과 소비자가 VR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VR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추후 2018년 상반기에는 디스플레이 내장형인 HMD VR까지 만들 계획이다.신승민 팀장은 "MAXTILL에서 공개한 VR은 MAXTILL에서 직접 개발, 설계, 디자인하여 해외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다."며 "앞으로 Trans VR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며, 4월 둘째 주 국내 시장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