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제품 다양화 전략에 맞춘 기계식 키보드 선보여

2017-04-08     김희철 기자
(주)앱코(대표 이태화)가 제품 다양화 전략에 맞춰 기계식 키패드 K522와 기계식 키보드 K730을 선보였다.최근 앱코의 제품 출시 정책은 제품 다양화다. 초반에는 가장 판매가 원활한 블랙/청축 기반 제품을 출시하고 그 중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제품은 다시 색상과 축을 변경한 추가 버전으로 선보인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을 확인 후 세분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품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방식이다.이번에 제품 다양화가 이루어진 제품은 포스(POS) 장비와 외부 단말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키패드 K522'과 게이머를 위한 기계식 키보드 K730이다.눈으로 바로 구별되는 색상과 달리 키감과 타건음으로 구별되는 기계식 축은 50g(±15g)의 키압에 찰칵거리는 타건음으로 가장 기계식 다운 축으로 평가되는 청축, 45g(±20g) 키압에 청축의 소음을 줄이고 딸깍이는 촉감을 일부 유지한 갈축, 45g(±20g)의 키압에 소음이나 딸깍임 없이 부드러운 키감의 적축 등으로 구별된다.앱코는 블랙에 이은 화이트 버전의 K522 기계식 키패드와, 청축 버전에 이은 갈축 및 적축 버전의 K730을 추가했다. 앱코의 기계식 키패드 K522은 품질이 좋고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K730은 알루미늄 상판과 측면 발광 효과 등의 장점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