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소장판 등 패키지 판매 계획 공개

2017-05-10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PC 버전 소장판 및 오리진 에디션 패키지를 오버워치의 국내 유통 파트너인 손오공(대표 김종완)을 통해 5월 11일(수)부터 11번가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5월 11일부터 11번가를 통해 오버워치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에 대한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11번가는 소장판 5,000개와 한정 수량의 오리진 에디션을 예약 판매하며 두 제품 다 물량 소진 시 예약 판매는 자동으로 종료된다.11번가를 통해 예약 구매한 오버워치 소장판 및 오리진 에디션은 오버워치 정식 출시 하루 전인 5월 23일(월) 일괄 발송될 예정으로, 5월 24일(화) 게임이 정식 출시된 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11번가에서 시럽페이로 결제하면 5천원 할인되는 쿠폰을 5월 11일(수)부터 발행할 예정이다. 이 쿠폰은 당일 판매되는 오버위치 소장판 및 오리진 에디션에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하다. 또한, 오리진 에디션 예약 구매자 선착순 2,000명에게는 오버워치 마우스 장패드를 증정할 계획이다.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출시를 기념하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에서 5월 21일(토) 하루 동안 선착순 3,000명에게 오버워치 소장판을 판매하고, 행사 기간 동안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소장판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무료로 입장 가능한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오버워치 체험은 물론 오버워치 SHOWMATCH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코스튬 콘테스트,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은 디지털 버전의 오리진 에디션과 동일하게 69,000원에 판매된다. 오버워치의 핵심 콘텐츠인 21명의 영웅, 상징적 배경, 오버워치 영웅의 오리진 스킨 5종(자연의 친구 바스티온, 블랙워치 레예스, 슬립스트림 트레이서, 강습 사령관 모리슨, 보안 책임자 파라)과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기 윈스턴 애완동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트레이서 영웅, 오버워치 카드 뒷면, 디아블로 메르시 날개,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 초상화를 비롯한 오버워치 테마의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오버워치 소장판은 149,000원에 판매되며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에 포함된 모든 내용과 더불어 게임의 영웅, 배경 등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일러스트가 담긴 풀 컬러 아트북, 몰입감 높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그리고 뛰어난 품질의 솔저: 76 스태츄가 포함돼 있다.한편 블리자드는 이번에 사전 예약 판매 및 현장 판매되는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에 지난 4월 29일까지 디지털 버전을 예약 구매한 사람에게 특전으로 제공한 차가운 암살자, ‘위도우메이커’의 ‘누아르 스킨’을 아이템 코드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이 정식 출시되는 5월 24일(화)부터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주요 마트 및 각 마트의 온라인몰에서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