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쿼드코어 CPU 적용한 4베이 NAS 서버 'DS916+' 출시

2016-05-12     정환용 기자

시놀로지(Synology)가 비즈니스용 4베이 NAS 서버 신제품 ‘DS916+’를 출시했다. 쿼드코어 CPU로 구동되는 DS916+는 빠른 컴퓨팅 및 데이터 암호화 처리 속도를 자랑하고, 최대 9개 드라이브까지 확장이 가능해 많은 저장 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더불어 전용 운영체제인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6.0’과 다양한 애드온(add-on) 패키지들로, 사용자들은 DS916+를 통해 끊김 없는 파일 동기화와 공유, 생산적인 협업, 그리고 원활한 재해 복구 등을 실행할 수 있다.

DS916+는 225MB/s 이상의 읽기속도와 221MB/s 이상의 쓰기 속도를 낼 수 있다. 암호화 데이터 전송 시에도 225MB/s 읽기, 209MB/s 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동시연결과 가상화에서의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 2GB와 8GB의 두 가지 메모리 옵션으로 출시된다.

시놀로지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마이클 왕(Michael Wang)은 “DS916+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기업들의 저장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됐다”며, “이는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갖춘 고가의 제품과 성장 중인 중소기업에게 다소 부족할 수 있는 개인용 스토리지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은 DS916+와 확장 유닛인 DX513을 통해 유연한 확장성과 DSM 6.0의 강력한 기능들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DS916+는 최신의 직관적인 NAS 제품 전용 운영체제인 DSM 6.0으로 실행된다. 백업부터 네트워크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앱을 탑재한 DS916+는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시놀로지는 테크타깃(TechTarget)에서 실시한 스토리지 솔루션 설문조사에서 미드레인지급 NAS 중 최고로 선정되는 등, 수많은 매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