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얇은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AERO 14’ 출시
2016-05-27 정환용 기자
기가바이트 노트북(GIGABYTE NOTEBOOK) 수입 유통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현재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 제품 중 가장 얇은 19.9mm 두께의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에어로 14(AERO 14)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로 14는 오렌지, 블랙 색상 2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19.9mm의 두께, 1.9kg의 가벼운 무게와 인텔 6세대 CPU, GTX970M, GTX965M 외장 그래픽카드와 2560X1440 의 WQHD 해상도를 기본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얇지만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빠른 데이터 실행을 위해 NVMe 방식의 M.2 PCIe SSD를 채용했고, 외부장치의 확장성을 위해 최신 USB3.1 TYPE C도 적용했다. 최근 출시되는 고용량 게임들의 메모리 사용량에 맞춰 DDR4 2133 고성능 메모리를 채용했고, 최대 32G 용량까지 확장할 수 있다.특히 94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노트북보다 54% 향상된 베터리 성능으로 최대 10시간의 긴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한 번 충전으로 3~4시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노트북 사용시간을 2배 이상 늘려, 별도의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아도 충분히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슬림한 14인치 노트북이지만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특성에 걸맞도록 25개의 매크로 키를 적용해 각각의 플레 특성에 맞는 프로파일링 설정을 할 수 있다. USB 충전이 많이 필요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노트북과 같이 제공되는 150W의 어댑터에서도 USB 충전 포트를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USB 충전이 가능하게 했다.컴포인트의 마케팅 담당자는 에어로 14의 출시를 전하며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높은 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해 노트북 사용 시 항상 걱정하던 전원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노트북을 출시하게 됐다”며, “노트북 사용 시간에 대한 압박을 느꼈던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