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엔비디아 인증 PC 방 '리그 오브 레전드' 토너먼트 결승전 성료
2017-05-30 정환용 기자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어제(29일) 김포 스페이스PC방에서 ‘제1회 전국 엔비디아 인증 PC방 LOL 토너먼트(이하 엔비디아 LOL 토너먼트)’ 본선 및 결승전을 진행했다.
엔비디아 LOL 토너먼트는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팀 대전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기반으로 전국 엔비디아 인증 PC방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e스포츠 대회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인증 PC방 업주에게 방문객 증대 등의 실질적 홍보 혜택을 제공하고, 유저들에게는 고사양 게이밍 환경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개최된 엔비디아 LOL 토너먼트 본선 및 결승전은 지난 4월 전국 8개 지역(서울, 인천, 김포, 광주, 대전, 대구, 아산, 제주)에 걸쳐 진행된 지역 예선전 우승팀 중 본선 진출 의사를 밝힌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단판으로 진행된 3,4위전과 3전 2선승으로 치러진 결승전의 경우, 엔비디아 코리아 트위치TV 채널에서 인기 LOL 해설자 ‘클템’ 이현우, ‘강퀴’ 강승현의 진행과 함께 생중계되며 최대 1,200여 명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제1회 엔비디아 LOL 토너먼트의 최종 우승은 서울 피씨베네 PC방, 준우승은 대전 노블 피씨방의 대표팀이 차지했다. 엔비디아는 우승팀 전원에 지포스 GTX 980 Ti 그래픽카드를, 준우승팀 전원에게는 지포스 GTX 960 4GB 그래픽카드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밖에도 3위에 입상한 광주 테디 PC방 대표팀에게는 지포스 GTX 950 그래픽 카드가 전원에게 제공됐다.우승을 차지한 서울 피씨베네 PC방 대표팀의 강동근 군은 “이번 대회를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 아니라,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e스포츠 대회가 활성화돼 많은 게이머들이 서로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는 지포스 게이밍 플랫폼을 통해 이 순간도 전 세계 게이머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엔비디아 인증 PC방 토너먼트와 같은 다양한 e스포츠 이벤트를 마련해 게임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