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트공의 인터넷 방송 이야기5, 실외에서 방송하기
2016-06-08 스마트PC사랑
1인 미디어 시작!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방송하기
1인 방송을 하다보면 장비 구성 때문에 대부분 실내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다 버라이어티한 영상을 담기 위해서는 실내촬영 보다는 실외로 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그렇다면 실외에서 방송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뭐가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고자 딴트공 말방구쇼에서 직접 이동식 장비를 세팅하고 밖으로 나가봤다.스마트폰 하나로 촬영 끝?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미 아프리카TV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방송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화면 그대로를 송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따라서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현장에 가더라도 방송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급설정으로 들어가 볼까?
스마트폰은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자체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기이다. 따라서 별도의 장비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깨끗한 영상 송출 및 화면세팅 그리고 멀티 카메라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은 가지고 있다.기본적인 구도를 잡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장비 세팅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그럼 과연 어떤 장비를 어떻게 구비해야 하는 것일까?외장형 캡쳐카드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U6T)
야외에서 노트북으로 방송을 할 경우 외부 카메라와 노트북을 연결해줄 캡쳐카드가 필요하다. 데스크톱의 경우 내장형 캡쳐카드를 사용했다면, 야외에서는 외장형 캡쳐카드를 사용해 외부 카메라와 연결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딴트공 말방구쇼에서는 스카이디지탈 U6T 외장형 캡쳐카드를 사용해 야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4K 핸디캠 사용 (SONY FDR-AXP55)
외장형 캡쳐카드를 사용하면 4K 핸디캠을 사용해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물론 외부 출력을 지원하는 카메라는 종류에 상관없이 캡쳐카드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캡쳐카드 1대는 1대의 카메라만을 연결할 수 있으므로 2대 이상 연결이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장비를 구비해 줘야 한다.웹캠의 활용 (로지텍 C920)
일반 핸디캠이나 DSLR은 외장형 캡쳐카드가 있어야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웹캠의 경우 별다른 장비 없이도 화면을 송출 할 수 있으므로 세컨 카메라가 필요할 경우 외장형 캡쳐보드 없이 웹캠을 연결해 사용하면 손쉽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노트북의 선택 (삼성 NT900X5L-K79S)
개인방송을 위한 노트북을 선택할 경우에는 가벼우면서 CPU 성능이 받쳐주는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동을 위한 휴대성은 물론 방송시 CPU 사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낮은 사양의 노트북을 활용하면 방송이 버퍼링이 생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방송이 끊어 질 수도 있다. (딴트공 말방구쇼 29화에서는 삼성 NT900X5L-K79S 노트북을 사용해 방송을 진행했다. 참고로 이 제품은 Intel Core i7-6500U(2.50GHz up to 3.10GHz) CPU가 탑재된 노트북이다.최소한의 방송 세팅 장비
스마트폰 하나와 비교하면 기본적인 방송 장비는 생각보다 많아진다. 노트북, 외장형 캡쳐카드, 핸디캠, 삼각대 그리고 웹캠 및 마이크와 이어폰까지 준비를 해야 원활한 방송 진행이 가능하다.외부 촬영도 문제없다
이미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BJ라면 기본적인 장비는 구비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서 소개한 장비 중 외장형 캡쳐카드 정도만 추가한다면 외부에서 충분히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물론 방송 전에 와이파이 속도 및 전기사용 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만약 와이파이 속도가 낮은 경우 방송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전기사용이 어렵다면 노트북의 배터리만 의지해 방송을 해야 한다.따라서 방송 전 체크리스트를 준비해 꼼꼼하게 체크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말방구쇼 시즌3 29화는 아프리카TV는 물론 PC사랑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