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원형 공기순환기 스마트볼 출시
2017-06-14 이효정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최적의 환경 유지를 돕는 스마트볼(Smart Ball, F-25WFA)을 출시했다.스마트볼은 에어 써큘레이터(Air Circulator)와 선풍기 기능을 가지고 미세먼지나 주방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밖으로 환기하게 한다. 유인 기류의 특성을 이용한 원 형태와 강한 직전성 터보 기류를 형성하는 모터가 결합해 먼 거리까지 공기를 도달하게 한다.원 형태를 취해 기존에 없는 360도 회전 기능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자유자재로 전방위 송풍이 가능해져 사각 지역 없이 공기를 순환한다. 또 차가운 공기와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분사해 냉난방 효과를 높였다. 장시간 바람을 맞아도 체온 저하를 최소화한 자연풍 모드를 지녔다.소음과 소비 전력도 현저하게 낮췄다. 기존 선풍기 동작 소음인 60dB보다 낮은 소음 18~49dB다. 소비 전력 역시 최소 2.5W에서 최대18.5W로 낮춰 전기세 부담을 줄였다.또 날이 없는 형태로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5단계(60°, 90°, 120°, 180°, 360°)로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풍량도 5단계로 조절한다. 무게는 2.9kg, 색상은 샴페인 골드, 펄 화이트, 크리스탈 레드다.파나소닉코리아 상품사업본부 본부장 스자키 이사는 “파나소닉 공기 순환기는 선진국인 일본 시장에서도 이전 모델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내공기 관리는 물론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집이나 사무실 등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온이 올라가는 요즘 에어 써큘레이터를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어서 에어컨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전기 절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