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사진가를 위한 광색역 모니터 ‘SW2700PT Eye-Care’ 출시
2017-06-27 정환용 기자
벤큐(지사장 소윤석)에서 사진가들을 위해 정확한 색과 넓은 색역을 지원하는 포토그래퍼 모니터 ‘SW2700PT 아이케어’ 제품을 공식 출시한다.
SW2700PT는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DSLR 카메라가 표현하는 색감을 정확히 재현할 수 있도록 AdobeRGB 99%의 넓은 색역을 지원하며, 델타 E(Delta-E) 2.0 이하의 색 편차 수치를 보증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색상을 제공한다.10bit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일반 8bit 모델의 64배에 달하는 10억 개 이상의 색상을 구현해 부드러운 색 전환이 가능하며, 14bit 3D LUT(Look Up Table)로 RGB 색상 혼합 정확도를 더욱 개선했다.X-rite와 Spyder의 캘리브레이터(지원 모델: X-rite i1 Display Pro, i1 Pro, i1 Pro2, Data Color Spyder4, Spyder5)와 제품에 동봉된 팔레트 마스터 앨리먼트(Palette Master Element)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하다.각 모니터마다 상세한 품질 검증 과정을 거쳐 색역과 델타 E, 감마 곡선 값의 결과치를 표기한 팩토리 교정 보고서를 동봉해 사용자는 결과치 내의 모든 색상을 신뢰할 수 있다.OSD는 아마추어 사진 동호인부터 전문가까지 쉽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진가를 위한 AdobeRGB 모드, sRGB 모드, TV영상 표준인 Rec.709 모드,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 DCI-P3 모드 등 다양한 색 규격에 맞춘 컬러 모드와 흑백 이미지의 느낌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B+W 모드를 지원한다.또한, OSD 컨트롤러의 3개의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모드로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색상, 밝기 구성을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는 2개의 커스텀 모드와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값을 저장할 수 있는 2개의 캘리브레이션 모드를 지원한다.SW2700PT의 스탠드는 상하좌우 각도 조절(Tilt/Swivel)과 높낮이 조절(Elevation), 스크린의 90도 회전(Pivot) 등 모든 동작을 지원해 책상의 높낮이와 관계없이 사용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작업 이미지의 종횡비에 따라 스크린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오토 피벗(Auto Pivot)기능도 제공한다. 산만한 반사광으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고 정밀한 후 보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차광 후드가 기본 구성으로 제공된다.벤큐코리아 IT 사업부 박인원 부장은 “SW2700PT는 아마추어 사진가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한 기능을 지원하지만, 컬러 전문가까지 인정하는 높은 정확도를 보유한 광색역 모니터”라며 “티파(TIPA), 하드웨어 인포(Hardware Info), 포토플러스(Photo Plus) 등 세계의 유명 매체들의 어워드를 수상하며 이미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 국내 사진 동호인들과 프로 사진작가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다각도로 접근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벤큐의 SW2700PT는 3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오는 7월 초부터 국내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