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K70 럭스 체리 MX 적축' 기계식 키보드 출시

2017-07-01     김희철 기자
PC 부품 및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커세어(박재천 지사장)는 체리 MX 적축과 LED 조명 탑재 및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바디로 설계된 ‘커세어 K70 럭스 적축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Corsair K70 LUX Cherry MX RED Mechanical Keyboard/ 이하 K70 럭스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70 럭스 키보드’에 탑재된 체리 MX 적축은 5천만번의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고 입력신호의 발생 키압이 45g으로 낮아 빠른 입력이 중요한 게이밍과 타이핑에 적합하다. 입력 신호가 발생하는 키 스트로크가 2.1mm, 스위치 바닥면까지의 키스크로크는 4mm다.또한 ‘K70 럭스 키보드’는 안티고스팅 기술로 여러 개의 키를 동시에 클릭해도 인식돼 대전액션게임, 리듬액션 장르에서 적합하다. 또한, 휠 스크롤 방식의 총 6개 멀티미디어 키를 제공해 볼륨 조절, 음소거 그리고 음악 플레이어 컨트롤이 쉽다.이와 함께 공인인증서 등과 같이 보안이 필요한 은행권, 보안사이트 이용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스(BIOS) 모드도 지원한다.
게이밍 모드도 강점이다. 프로그램 버튼을 두 번 누르면 FPS 게이밍 모드로 변하여 주로 사용되는 W.A.S.D키와 숫자키 1번부터 6번까지의 LED가 켜진다. 이 때 기본 제공되는 FPS 게이밍 전용 키캡은 특수표면 처리돼 일반 키캡과 확연히 구분된다.레드 LED 백라이트는 모든 키에 LED 점등 기능과 밝기조절 및 원하는 키만 선택하여 켤 수 있다. 예를 들어 WASD키, 1-6번숫자키, 방향키가 켜지는 FPS 게이밍 모드를 사용하면서 LED가 켜지고 서서히 어두워지는 ‘터치모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폴링 레이트 변경스위치도 있어 기본 1000Hz부터 500Hz, 250Hz, 125Hz까지 실시간으로 선택, 변경할 수 있다.키보드 전체 마감은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바디로 감쌋다. 손목받침대는 부드러운 고무재질이다. 또한, 키보드에 USB 허브 기능도 갖췄다.더 자세한 정보는 커세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