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대학보안동아리연합과 보안 세미나 개최

2008-10-26     PC사랑
안철수연구소, 대학보안동아리연합과 보안 세미나 개최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미래 정보보안분야를 이끌어갈 대학 해킹/보안 동아리 연합체인 ‘파도콘(padocon)’과 공동으로 오는 27일(토) 안철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안철수연구소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건전한 의식을 가진 보안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전해주기 위해 이번 보안 세미나를 마련했다. 안철수연구소는 향후 보안 세미나를 정례화하는 한편, 이들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각 대학의 주제 발표와 안철수연구소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해커스랩(HackersLab)에서 ‘윈도우 비스타에서의 보안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충남대학교 아르고스(Argos)에서 ‘BOF와 FSB 공격에서의 명령어 스크립트 분석’을, 경희대학교 넷(NET)에서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대한 소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는 ‘백신의 악성코드 탐지, 진단 및 치료 방법’을 강의한다.

대학보안동아리연합 ‘파도콘’은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순천향대학교, 우송대학교, 한신대학교, 경희대학교, 포스텍, 수원대학교,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2월 말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파도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새로운 취약점을 연구하여 각종 보안 관련 세미나에서 직접 해킹 시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중고생 대상의 청소년 보안 교실 ‘V스쿨’을 개최하고, 세계적 권위의 해킹 대회인 데프콘(Defcon)에 출전하는 한국팀을 지원하는 한편, 카이스트-포스텍 해킹대회 지원 등을 통해 미래 보안 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