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개최

2008-10-26     PC사랑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개최
‘우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인터넷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소장 해리 셤)가 오는 11월 2일(금),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앞으로 10년 동안의 인터넷과 인터넷 서비스의 진화가 우리 삶에 미칠 영향 등을 조망해 볼 수 있는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컴퓨팅 분야의 노벨상이 불리는 튜링상 수상자들과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총괄 담당자 등 컴퓨팅 분야의 최고 권위 연구자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학술 대축제.

‘웹을 통한 미래 창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명의 세계 석학들을 초청, 웹을 중심으로 향후 10년의 미래, 인터넷 서비스의 진화가 제공할 다양한 사업 기회, 컴퓨터 공학의 미래 방향 등 미래의 인터넷 세상에 대해 흥미로우면서도 통찰력 있는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를 총괄하는 릭 라쉬드 (Rick Rashid) 수석부사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 소장인 해리 셤(Harry Shum) 박사도 참석,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최신 연구 성과 및, 현재 연구 및 개발 중인 신기술 등도 공개할 예정이다.

2,000명의 이공계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참석 예정인 이번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에는 강연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에서 28명의 장학생을 선발, 상패와 미화 6,000불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 중 우수한 한국 학생 2명이 포함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8월 소프트웨어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매진컵’ 대회 개최를 비롯해 한국의 우수한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미래 IT기술 트렌드를 국내에서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행사를 유치해오고 있다”며 “컴퓨팅 분야의 새로운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할 이번 학술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이공계 학생들이 열정을 품고 공학도로서 밝은 미래를 꿈꾸길 기대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는 거리나 장소의 제약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곰TV (//www.gomtv.com/)를 통해 컴퓨팅 컨퍼런스의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하고, 추후 온디맨드 영상을 제작, 인터넷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은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정보통신분야 컨퍼런스 중 하나로 컴퓨터 공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개최됐던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IT 강국으로서 한국이 가진 강점과 그간 교육인적자원부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연구소가 협력해 온 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반으로,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하게 됐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사이트(//21stcomputing.event.charislaurencreative.com/index_ko.ht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