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전격 도입

오피스 365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선정

2017-07-13     정환용 기자

한국MS는 경기도교육청과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인 오피스 365(Office 365)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추가적으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오피스 36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교육청 본청 및 산하 기관은 물론 도내 2,400여 모든 학교에서 오피스 365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교실로의 변화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특히 이를 통해 오피스 365를 도입한 학교의 전교생들에게도 오피스 365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S 스튜던트 어드밴티지(Student Advantage)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경기도 관내 10만 명 이상의 교직원뿐만 아니라 160만 명 이상의 학생들도 최신 버전의 정품 오피스를 설치형 또는 클라우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 명당 5대의 PC를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환경에서 학생들은 팀 단위의 협업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원하는 환경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로 자유롭게 학습과 과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실제로 포춘 500대 기업의 80% 이상이 MS 오피스 365를 도입해 활용하는 등 실무 환경에서 MS 오피스 활용 능력은 필수사항으로 교육 일선에서 기본 자질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미 국내외 유수의 교육기관들에서도 MS 오피스 도입을 통한 스마트 캠퍼스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실제 스탠포드 대학교, 뉴욕 주립대, 런던 비즈니스 스쿨 등 해외 저명한 대학들은 오피스 365를 도입해 교육용 소프트웨어로 활용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구미대 등 전국 주요 대학들이 잇따라 도입하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한국MS 공공교육사업본부 김현정 상무는 “교육 환경에서의 적합성과 실제 교육 효과에 주목해 오피스 365를 도내 전면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업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