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게임 캡처 툴 ‘안셀’,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에 최초 적용
2016-07-18 정환용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의 차세대 게임 캡처 툴 ‘안셀’(Ansel)이 일렉트로닉아츠(EA)의 1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Mirror's Edge Catalyst)에 최초 적용된다.
엔비디아의 안셀은 지포스(GeForce) GTX 그래픽 카드를 기반으로 2D, 360도, 360도 VR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스크린샷을 전문가 수준의 품질로 촬영할 수 있는 게임 캡처 툴이다.정확한 컨트롤 없이 제대로 캡처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게임 캡처 툴과 달리,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완벽한 스크린샷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안셀 사용자는 단축키를 통해 게임 내 시간을 정지시킨 뒤, 카메라 위치 및 각도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수효과가 적용된 필터를 통해 전반적인 이미지의 느낌과 분위기를 바꾸거나, 스마트폰, PC 또는 VR 헤드셋을 통해 360도 스크린샷을 감상할 수도 있다.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에 최초 적용된 안셀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엔비디아의 무료 게이밍 애플리케이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GeForce Experience)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게임 레디(Game Ready)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이후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게임 플레이 도중 아무 순간에나 Alt+F2를 입력하면, 별도의 인터페이스 창을 통해 안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