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 엔비디아 GTX 1080 탑재한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 출시

2017-08-04     김희철 기자
Dell 코리아(대표 김경덕)가 자사의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20주년을 맞아 최신 데스크톱 PC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Alienware Aurora R5)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미들타워형 게이밍 데스크톱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는 이전 세대 대비 크기는 작아졌지만, 최신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듀얼 그래픽카드 탑재로 고해상도의 그래픽을 제공한다.또한 오버클러킹을 고려해 설계됐다. 최대 64GB DDR4 2133MHz 또는 최대 16GB XMP DDR4 2400MHz의 메모리를 지원한다.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는 스윙-암(swing-arm) 형식의 전원 공급장치가 확장 슬롯의 카드를 안전하게 고정시켜주며, 하드웨어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래픽카드, 하드 드라이브 및 메모리 등을 교체 시 도구 없이 맨손으로 본체 커버를 열고 작업할 수 있게 설계됐다.사자가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AlienFX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며, 소음제거 기능도 지원된다. 장시간 사용 시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수냉식 쿨러도 탑재됐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 오큘러스(Oculus) VR 및 HTC Vive 최적화 인증을 마쳤다. 그 밖에도 킬러 기가비트 이더넷, 802.11ac, 블루투스 기능 등이 포함됐다.Dell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전무는 “Dell의 지난 20년간의 기술이 집약된 게이밍 PC 브랜드인 Dell 에일리언웨어의 오로라 R5 데스크톱은 최상의 VR 경험은 물론 고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특히 혁신적이면서도 심플한 설계와 사용자 입맛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야말로 박진감과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취향에도 제격”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