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 난닝·중관촌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 현판식 행사 참여

2017-08-09     김희철 기자
다국어 자동 통∙번역을 지원하는 지능형 언어처리 분야 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최창남)이 7월 24일 중국 최초 대중창업·만인혁신 시범기지인 난닝·중관촌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 현판식 행사에 참여했다.이번 난닝·중관촌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에는 시스트란을 포함하여 크레디트이지 이스라엘 혁신기금, 상하이 명장지능시스템 유한회사, 구글 애드워즈 광시 체험센터, 베이징 중연국제교육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등 12개 첨단 과학기술기업이 중국 과학기술 관리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시범기지에 새롭게 입주를 시작했다.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는 중국 제 13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중성장기에 접어든 중국이 연간 6.5% 이상의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주요전략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중국은 이번 난닝·중관촌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를 포함해 중국 내 총 28개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를 확대 건설하며 소프트웨어, 인터넷 창업과 하드웨어 창업의 융합을 주도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쑤이전장(隋振江) 베이징시 부시장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난닝과 중관촌 두 지역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혁신을 위한 시장 메커니즘 환경과 새로운 형태의 시장 플랫폼을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난닝·중관촌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가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구심점으로써 중국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스트란은 이번 대중창업·만인혁신 쑤앙창 시범기지 개업식에 참여하여 음성인식을 활용한 번역, 자동 통∙번역 모바일 앱, 기업솔루션, 다중언어∙음성인식 개발자 플랫폼 등 지난 MWC 상하이 2016에서 공개하여 중국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던 시스트란의 지능형 언어처리 기술력을 선보였다.시스트란의 최창남 대표는 “글로벌 IT 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혁신에 시스트란이 함께 하고 있음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시스트란이 구축해 놓은 다양한 혁신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중국 IT시장과 시스트란이 상호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