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AMD 프리싱크 지원 데스크톱 모니터 제품 출시
2017-08-16 김희철 기자
AMD는 레노버가 출시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Y27f’ 제품에 자사의 AMD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화면 지연을 최소화한 게이밍 및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며, 최대 곡률 1800R의 27인치 와이드 화면을 갖췄다.AMD 프리싱크는 모니터와 프리싱크 지원 GPU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GPU가 생성하는 프레임을 모니터 재생빈도와 실기간으로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티어링 및 스터터링 현상을 방지하고 더욱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본 기술은 최근 출시된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의 라데온(Radeon) RX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AMD 라데온 GPU에 탑재됐다.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의 수석 아키텍트인 라자 쿠드리(Raja Koduri) 부사장은 “AMD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한 레노버 Y27f는 진정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AMD 프리싱크 기술이 제공하는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게이밍 환경을 요구하는 사용자에게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레노버 Y27f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는 미화 399달러부터 판매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레노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