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25% 성능 향상된 '패러렐즈 데스크톱 12' 출시

2017-08-30     김희철 기자
맥용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액세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패러렐즈는 오늘 패러렐즈 데스크톱 12를 출시했다.패러렐즈 데스크톱 12는 맥 OS 시에라를 지원하며 최대 25%의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20개 이상의 도구와 유틸리티를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패러렐즈 툴박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백업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의 1년 사용권이 제공되며, 이는 후속 백업에 필요한 고속 증분 백업 기능을 포함했기에 함께 증정된다. 500GB의 무료 온라인 스토리지도 제공된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2에 포함된 유틸리티는 맥과 윈도우 가상 머신 모두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 비즈니스 에디션 및 패러렐즈 툴박스 구독자들은 분기마다 공개되는 추가 도구를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도구(패러렐즈 툴박스)에 포함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맥과 윈도우 VM을 위한 방해금지 프리젠테이션 모드(데스크톱 파일 숨김, 방해 금지 모드, 절전 모드 전환 금지)
- 모든 파일의 아카이브, 암호화 및 패스워드로 보호
- 선택 영역 및 선택 창에서 스크린샷을 찍거나 영상 녹화
- 유튜브나 페이스북 및 기타 웹사이트 영상을 다운로드
- 시간 관리 도구(알람, 타이머, 날짜 카운트다운, 스톱워치)
- 다양한 포맷의 압축 파일 해제

윈도우 업데이트도 간편하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2는 밤이나 사용자가 방해되지 않는 시간에 윈도우 업데이트나 유지관리가 가능한 윈도우 유지관리 예약 옵션 설정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패러렐즈 데스크톱 마법사로 윈도우 10을 구매할 수 있다.게임 관련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패러렐즈 12는 블리자드 사의 오버워치 게임에 최적화됐다. 윈도우 10 엑스박스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해 사용자들이 아이맥 등의 맥 디바이스에서 엑스박스 게임을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윈도우가 백그라운드에서 서스펜드 상태로 바뀌지 않고 준비 사태로 유지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 문서가 빠른 속도로 열린다.시간이 오래 걸리는 VM 작업을 쉽게 취소할 수 있고, 선호하는 맥브라우저에서 쉐어포인트와 오피스 365와 같은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 문서를 열 수 있다.윈도우용 아웃룩을 사용 시 맥과 윈도우 모두에서 '최근 항목' 기능이 지원돼 이메일에 파일 첨부를 할 때 편하게 고를 수 있다.
성능이 개선된 점은 다음과 같다. 스냅샷 생성은 최대 90%, 서스펜드 모드는 최대 60%, 공유 폴더는 최대 25% 빨라졌다.비주얼 스튜디오 프로젝트는 공유 폴더에서 최대 25% 더 빠르게 컴파일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0% 향상됐다. 맥의 가용 메모리가 부족할 때 VM 응답 성능이 개선됐다.패러렐즈 데스크톱 12,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 데스크톱 비즈니스 에디션은 8월 23일부터 전세계 매장, 온라인 스토어, 패러렐즈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패러렐즈 권장소매가격의 가격은 99,000원이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0, 11 영구 라이선스 보유자들이 업그레이드 시에는 59,000원이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 서브스크립션으로 업그레이드 시 초기 구매가격은 59,000원이다.패러렐즈 데스크톱 프로 에디션, 비즈니스 에디션 서브스크립션은 1년에 126,500원이다. 모든 종류의 디바이스에서 최대 5대의 맥 및 윈도우 PC를 원격제어할 수 있는 패러렐즈 액세스 무료 서브스크립션이 포함된다.패러렐즈 툴박스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12의 모든 버전에 포함됐다. 연 11,000의 비용으로 독립전인 서브스크립션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8월 23일부터 패러렐즈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거나 14일 무료 평가판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