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 스튜디오 11-영상 편집을 쉽고 간단하게
2008-11-19 PC사랑
누구나 쉽게 동영상 편집을 한다 피나클시스템즈가 내놓은‘피나클 스튜디오 11’은 가장 기초적인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스튜디오 플러스’‘스튜디오 얼티밋’등 3가지 제품이 있다.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에서 완벽하게 작동한다.‘ 스튜디오’버전은 기본적인 편집 기능만을가지고 있고, 전문가들이 많이 쓰는‘어도비 프리미어’나‘소니 베가스’보다 메뉴가 간결해서 쓰기 쉽다. 메뉴가 간결하다고 해서 기능이 부족하진 않다. 캠코더를 사면 들어있는 번들 프로그램에 대면 훨씬 강력한 편집 기능을 자랑한다. 많은 기능들이 자동화되었고, 같은 작업이라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플러스’는 스튜디오 버전에 좀 더 세밀한 편집 기능과 특수효과,다양한 제작 옵션을더해 더 편하게편집을 할수 있다. 요즘 대세인HDV와 AVCHD 편집과 HD-DVD 리코딩 등 HD 동영상을 간단히다룬다. |
‘얼티밋’버전은‘플러스’버전에 전문가용 오디오 툴인BIAS사의‘사운드소프’(SoundSoap) 등 전문가 수준의 작품을 만들수있는기능을모두담았다. 여기서는 얼티밋버전을썼다. 얼티밋은 DVD 2장과 CD 1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DVD는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와 보너스 DVD다. 보너스 DVD에는 동영상 편집에 쓸수있는‘비디오 효과’‘오디오 효과’‘사운드 효과’등 추가 기능이담겨있다.스튜디오 플러스를 깔아도 그냥은 쓸 수 없고, 무비박스, 무비보드등 피나클 하드웨어 장치가 있어야 실행된다. 피나클 하드웨어는캠코더 등의 영상 입력과 출력을 담당한다. 여기서는 피나클 스튜디오 11과 함께 나온‘스튜디오 무비박스 플러스’를 연결했다. 일종의 편집보드 역할을 한다. 입력 신호는 DV, 컴포넌트, S-비디오, 출력은 컴포넌트와 S-비디오만 있다. |
간결한 메뉴에 클릭만으로 작업이 가능 메인창이확달라졌다. 메뉴를크게세단계로나눴다.‘ 캡처’‘편집’‘영화 만들기’가 있는데‘캡처’는캠코더나 외부 입력 신호를 동영상으로 저장한다. ‘영화 만들기’는 DVD 타이틀이나 SVCD, DVD,HD-DVD 등을 만든다. ‘편집’은 피나클 스튜디오의핵심으로, 동영상을 편집한다. ‘캡처’창을 열면 아래에는 현재 시스템의 남은 용량을 표시하고, 몇 분이나 캡처할 수 있는지 계산해서 알려준다. 외부 입력 신호를 설정하고 동영상 품질을 고르고,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캡처가 된다. 외부 입력 신호는 굳이 피나클 하드웨어를 통하지않아도 된다. TV 수신카드나 웹캠 등의 입력 신호도캡처할수있다. 가장 중요한‘편집’창은 인터페이스가 초보자도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편집한 결과물을 미리 볼 수 있고,‘ 미리보기’창이 있다.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든다. 왼쪽은 동영상 편집이나 자막, 화면 전환 효과,DVD 메뉴, 음성 편집 등으로 나눠져 있어, 이용자가 편집 작업을 할 때 하나씩 눌러서 편집하면된다. 아래는 실제로 편집을 하는 부분인데‘스토리모드’와‘타임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타임라인은 동영상을 시간 단위로 편집하는데 초보자보다는 전문가에게 알맞다. 스토리모드는 동영상파일을 여럿 끌어다 놓고 편집한다. 편집을 할 때끌어올 동영상은 위쪽에 동영상이 있는 폴더를 고르면 썸네일로 표시된다. 파일의 이름과 동영상정보가 뜬다. 읽을 수 있는 동영상은 wmv나 avi등이다. 덩치가 큰 파일을 불러올 때는 조금 느린편이다. 확장자가 avi인 파일이라도 코덱에 따라가져오지 못하기도 한다. 이것은 기능이 잠겨있는것이다. 풀려면 피나클 홈페이지에서‘활성화 키’를 받아서 인증해야만 쓸 수 있다. 이름이나 지역,시리얼 번호를 일일이 입력한 뒤 인증을 받아야한다. 스토리 보드에 가져다 놓은 동영상을 편집할 때는도구 상자를 열어서 비디오 효과, 3D 효과, 자막 등을 편집한다. 특수 효과는 무척 다양한데 TV 등에서 나오는 효과나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UCC 동영상에 적용된 것도 눈에 띈다. 한 번씩 써보기도 버거울정도다. 보너스 DVD를 깔면 이런 효과 기능이 더 늘어난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편집이 가능하다. 자막을입력할 때를 빼놓고는 키보드를 손댈 일이 없다. 말 그대로 클릭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할 수있다. DVD 타이틀을 만들 때는 챕터 메뉴를 짜서쉽게 구성할 수 있고, 결과물을 내놓을 때는 테이프, 광 미디어, 파일, 웹 등 원하는 형태로 변환할수 있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대용량 파일을 다루기때문에 에러가 자주 뜨면 쓰기 어렵다. 에러가 떠서 열심히 편집한 것을 한순간에 날리면 얼마나허탈하겠는가. 피나클 스튜디오는 아무리 많은파일을 불러오거나 편집을 해도 한 번도 멈추는일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