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킨텍스 ‘SCISA 2016’에서 홈 IoT·스마트 시티 서비스 선보여
2017-09-20 조은혜 기자
LG유플러스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SCISA 2016)’에서 홈 IoT와 스마트시티 내 시범 서비스, 물산업 IoT 서비스 등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SCISA 2016’은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을 위한 IoT 전시회로, 미래부가 선정한 IoT 시범단지인 고양시에서 50여 개국 도시 대표단과 기업 대표 등 약 3만여 명이 참관한다.이번 전시회는 5개 분야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스마트 정부,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네트워크,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수송이다.또한, LG유플러스는 산업 IoT와 홈 IoT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고양 LG유플러스 IoT 융·복합도시 컨소시엄 전시관에서는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IoT 전시관 내에는 가입자 40만 가구를 돌파한 국내 홈 IoT 서비스인 ‘IoT@home’는 물론 산업 IoT 서비스를 최초로 소개한다.IoT 전시관은 집안의 IoT 기기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해주고 전 방향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IoT 허브 고급형 기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관 내에서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등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산업 IoT 서비스는 고객별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구축해 보안성을 강화한 LTE 고객전용망,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업무용 PC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하고 담당자 간 음성통화를 지원해 현장 상황 공유를 할 수 있는 산업용 직캠 등이다.아울러 고양시와 LG유플러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고양 LG유플러스 IoT 융·복합도시 컨소시엄 전시관에서는 주요 서비스 실증지역에 적용될 스마트 도시환경 서비스와 우리동네 쾌적지수 서비스, 안심주차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 부문 전무는 “머지않은 미래에는 IoT 기술로 환경, 교통, 안전 등 도시현안 문제를 해결해 최첨단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양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