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그립감을 FPS를 평정하라, 제닉스 타이탄 MARKⅣ 게이밍 마우스

2017-09-30     조성호 기자
마우스 선택의 최대 고민은 ‘내 손과 마우스의 그립감’. 더구나 매우 빠르고 정확한 마우스 컨트롤이 필요한 FPS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이는 매우 중요한 선택요소일 것이다. 이제 걱정은 그만. 제닉스가 선보이는 ‘타이탄 MARK Ⅳ 게이밍 마우스’(이하 MARK Ⅳ)는 당신의 고민을 한방에 정리할 것이다.

조절 가능한 후면 그립

MARK Ⅳ 마우스와 기존 게이밍 마우스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마우스 길이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마우스 후면에 그립 조절이 가능한 나사를 좌우로 돌리면 내 손에 딱 맞는 게이밍 마우스를 손에 얻을 수 있다. 손이 작거나 크거나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최고의 그립감을 제공할 것이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나사를 돌려주기만 하면 언제나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FPS게임 사용자라면 마우스와 손바닥의 전체적인 그립감과 더불어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측면에 위치한 ‘스나이퍼 에임(Sniper Aim)’ 버튼에 맞춰 조절한다면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진정한 스나이퍼의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이밍 웨폰(Weapon)으로서의 충실한 기능

영점이 잡힌 총과 함께 사격에서 중요한 것은 발사 시 호흡과 정확한 어깨 견착이다. 게임 속에서 조준하고 발사하는 것은 결국 마우스의 몫. 호흡은 마우스의 움직임, 어깨 견착은 손바닥과 마우스의 그립감으로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MARK Ⅳ 마우스는 이 두 가지를 완벽하게 실현시켜 주는 전문가용 게이밍 마우스다.

최대 8200DPI까지 지원해 반응속도를 높였으며, 스나이퍼 버튼은 일시적으로 DPI를 낮춰 마우스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조준 사격시 성공률을 높여준다. AVAGO 9800 센서와 1000Hz 폴링 레이트의 조합은 세밀한 움직임을 빠르게 캐치해 더욱 정밀한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또한 플라스틱으로 된 버튼과 상판,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Alloy Metal 디자인은 약간의 무게감과 함께 차가운 총기의 느낌을 구현한다. 

향상된 내구성과 편리성

MARK Ⅳ 마우스는 옴론(OMRON) 재팬 스위치가 적용되어 최대 2천만 회까지 클릭이 가능하며 반영구적인 메탈 피트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마우스 상단의 2개의 모드 키(KEY)는 평상시 포워드(Forwad)/백(Back) 버튼으로 설정되어 편리성도 갖췄다. 또한 후면 그립 아랫부분의 7가지 풀 컬러 LED가 순차적으로 변경되면서 디자인적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제원

센서 - AVAGO 9800

DPI - 1600/3200/6400/8200

스위치 - OMRON JAPAN/2천만 회

반응속도 - 1000Hz/1ms최대속도 - 150IPS연결방식 - 금도금 USB(Laser)크기 - 122.3x63.8x38mm무게 - 115 ±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