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더욱 부드러운 화면 구현한 조위 게이밍 모니터 XL2735 출시
2017-09-30 임병선 기자
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자사의 e-sports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다이나믹 애큐레이시 기술(Dynamic Accuracy Tech, 이하 DyAc)로 일반적인 144Hz 게이밍 모니터보다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하는 4세대 게이밍 모니터 XL2735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벤큐의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대표 정재윤)에서 유통하는 XL2735는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 패널에 144Hz의 주사율과 1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전용 모니터로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벤큐에서 야심차게 선 보이는 DyAc 기술을 탑재해 기존의 자사 144Hz 게이밍 모니터보다도 잔상이 적어 더욱 정밀한 컨트롤을 지원한다.화면의 밝은 부분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어두운 부분의 밝기를 단계 별로 조절 가능한 다이나믹 블랙 이퀄라이저(Dynamic Black e-Qualizer), 게임에 따라 OSD 설정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오토 게임 모드, 20단계의 색 밝기 최적화가 가능한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 등 3세대 벤큐 게이밍 모니터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모니터 화면 설정, 단축키 변경을 더욱 쉽게 설정할 수 있는 S-스위치 아크(S-Switch Arc)는 e-sports 선수들을 위해 자신의 S-스위치를 대회장에 있는 다른 XL2735에 연결할 경우 자신이 평소 사용하던 화면 세팅으로 자동 변환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e-sports 대회에서 선수들이 더욱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측면에 후드를 제공한다.벤큐 코리아 영업부 박인원 사업부장은 “조위 XL2735는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온 벤큐만의 독창적인 게이밍 최적화 기능에 새로운 DyAc 기술을 추가해 CRT 모니터와 같은 부드러움을 구현한 e-sports 게이밍 모니터로, 오버워치 등의 FPS 게임에서 보다 정밀한 타게팅을 지원해 승리에 도움을 주는 게이밍 장비”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한편, 벤큐는 XL2735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정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10월 3일부터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XL2735 제품 구매 시 5만 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총 5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마켓 11번가의 모니터 카테고리와 벤큐코리아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