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성능, 최고의 디자인, AUKEY CC-S6 차량용 충전기

2017-10-06     조성호 기자
국내 사용자들의 해외 직구로 알려지게 된 아오키(Aukey)가 올해 국내에 정식으로 런칭하면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오키는 차량용 충전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iP기술로 최적의 충전 속도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및 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아오키가 2포트 차량용 충전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미 퀄컴(Qualcomm)의 퀵 차지(Quick Charge)3.0 기능을 탑재한 2포트 차량용 충전기 ‘CC-T7’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퀵 차지 기능이 없는 모바일 기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포트 차량용 충전기 CC-S6는 퀵 차지 기능을 제외하고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한 ‘Ai(Automation Identifying) Power 충전 기술(AiP)’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각각의 기기에 알맞은 최적화된 전류를 공급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기술로, 충전 포트에 연결된 기기를 ‘자동 인식 칩셋’을 통해 최적의 속도로 충전시킨다. 2개의 포트 중 하단의 2.4A USB포트에서 작동되는 기술이다. 상단 포트는 1A로 CC-S6의 최대 출력은 3.4A이다.

특히 12V의 일반 승용차에서부터 24V 대형 화물트럭이나 중장비 차량까지 각각의 차량에서 공급되는 전압을 자동적으로 조절해 모든 차종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보여준다. 또한 ‘다중 보호 회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2개의 포트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도중에도 과열이나 과전압, 과전류, 과충전 등을 예방해 사용자의 기기와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고성능 인덕터로 효과적인 냉각 기능도 선보인다.

 

내 차에 우아함을 더하다

아오키 CC-S6 차량용 충전기는 매끄러운 금속 합금 바디(Metal Alloy Body)로 차 내부에 우아함을 더한다. 검은색 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되었던 기존의 차량용 충전기에서 벗어나, 콤팩트하고 세련된 몸체로 어느 차량에서도 자신의 섹시함을 뽐낸다. 

CC-S6의 금속 합금 바디는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매우 강하며, 특유의 광택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특히 원형 테두리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연한 보라색의 LED 디스플레이는 운전 시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내 차의 대시보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

기자는 이미 USB 2포트 + 2소켓의 차량용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에 무게를 둔 제품이다. CC-S6을 마주하고 나서, 실용성만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그동안 ‘아재 향기’ 물씬 풍기던 차안의 내부가 원형 LED디스플레이의 은은한 무드 등이 작동되면서 아재 분위기는 온데 간데 사라지고 세련되고 차분한 분위기로 달라졌다. 특히 눈이 부실정도로 밝지 않아 쾌적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원
포트 : 2포트

입력 : DC12V ~ 24V

출력 1 : DC 5V / 1A

출력 2 : Dc 5V / 2.4A

전체 전력 : 17W

크기 : 49 x 25.4 25.4mm

무게 : 5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