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트레이딩, 외장 SSD ‘ADATA SE730’ 출시
2017-10-11 김희철 기자
컴퓨터 주변기기 및 저장장치 전문기업 SH트레이딩은 빠른 속도가 장점인 외장 SSD ‘ADATA SE73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ADATA SE730은 명함보다 작은 사이즈와 33g 무게의 외장 SSD로, 휴대성이 좋다. 골드와 레드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250GB 단일 용량으로 출시된다. 성능은 읽기 500MB/s(최대), 쓰기 450MB/s(최대)다. 또한, USB 3.1 Gen2(타입-C)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폭넓은 대역폭을 확보했다.긴 수명을 보장하는 MLC 방식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를 채용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IP68과 미 국방부의 충격 시험 MIL-STD-810G 516.6 인증도 획득했다. SE730은 약 1.5m 깊이의 물속에서도 60분을 버틸 수 있으며, 먼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일반적인 환경에서 맞닥뜨리는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SH트레이딩 조규훈 차장은 “ADATA SE730은 답답했던 외장형 기기의 활용에 숨통을 틔워줄 만큼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며 “강력한 성능뿐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서도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첨단 기술, 그리고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긴 수명의 MLC 메모리 채용으로 어떤 외장형 SSD보다 우수한 성능과 수명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