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주제로 하는 ‘제6회 프렌치테크투어’가 오는 12월 5일에서 13일까지 7일 간 아시아의 IT 강국으로 불리는 세 국가의 수도(서울, 도쿄, 타이베이)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한국, 일본, 대만의 대표 선두 기업에게 프랑스 IT 분야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개별 미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프렌치테크투어에서는 삼성, 엔이씨(NEC), 에이수스 등 각국의 대기업이 참여한다. 이미 사전 심사에서 기술력과 잠재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은 한국, 일본, 대만의 기업들과 상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된다.이번 행사는 3개국의 대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프랑스의 기술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이며, 프랑스 중소기업에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행사 기간 중인 5일에는 도쿄 오랑주사에서 ‘참여기업소개행사’가, 7일에는 오사카에서 ‘프렌치테크 간사이’가 열리며, 8일에는 서울에서 네트워킹 칵테일이 개최돼 프랑스 기업과 현지 기업들 사이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대만 주재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Business France–비즈니스 프랑스)이 주최한다.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비즈니스 프랑스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